영어못하는 아이 캐나다 유치원 등교 2일차


영어못하는 아이 캐나다 유치원 등교 2일차

첫째날만 기록을 남겨두려했는데 아무래도 시시콜콜하게 적어두면 호빵이때도 도움이 될거같다. 아침(등교) 오늘 아침에 혹시 만두 마음이 바뀌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 밥 잘먹고 어제와 비슷한 시간에 집을 나섰다. 도착하니 꽤 일찍왔음에도 건물앞에 벌써 와있는 부모(또는 보호자)와 아이들이 바글바글하다. 여기사람들이 이렇게 부지런했나? 아님 1분이라도 애들을 빨리 데려다주고 싶은 마음?? 어제와 똑같이 같은장소에서 반별로 모이기 전까지 아이들은 각자 마음대로 바깥에서 뛰어놀았다. 만두도 그랬다. 이장소를 좋아한다. 아이들이 좋아하게 생겼다. 낮은 통나무들로 크게 둥그렇게 만들어놓은 장소인데 아이들은 징검다리 건너듯 저 나무위를 돌아다녔다. 만두도 2바퀴돌고 들어갔다. 불과 올해초만해도 놀이터에 다른아이들이 있으면 쭈삣대며 뒤로 물러서는 아이였는데 참으로 고맙다. 나는 오늘 또 힘겹게 영어로 선생님께 설명하였다. 어제 만두가 신발 넣어놓는 곳이 높아서 손이 안닿는다고 하였다고하니 선생님이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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