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넷플릭스에서 진짜 재밌는 영화를 봤습니다 에단&조엘 코엔 형제의 2008년작 <번 애프터 리딩(Burn After Reading)>입니다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존 말코비치, 틸다 스윈튼, 그리고 지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란시스 맥도먼드까지 출연진이 화려합니다 프란시스 맥도먼드는 <블러드 심플>, <파고>,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등 코엔 감독 작품에 정말 많이 출연했던 배우죠 코엔 감독 작품의 매력은 별거 아닌것 같은 이야기인데 보다보면 굉장히 흥미로워진다는 것과 웃기려고 작정한게 아닌듯하면서 웃기다는 겁니다 서로가 서로를 오해하고 상황을 잘못 판단하면서 종잡을 수 없는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는데 그 상황 속에서도 한없이 진지하기만 한 인물들의 모습이 모든 상황을 훤히 아는 관객 입장에선 무척이나 유머러스하게 다가옵니다 코엔 감독 작품들중 가장 무섭게 본 작품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가장 슬펐던 작품이 <인사이드 르윈>이었다면 오늘 본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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