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끝낼까 해] 처음 보면 참신하고 두번 보면 슬픈 영화


[이제 그만 끝낼까 해] 처음 보면 참신하고 두번 보면 슬픈 영화

넷플릭스 영화 <이제 그만 끝낼까 해(I'm Thinking of Ending Things)>를 봤습니다 처음 본 건 아니고 몇 달전에 한 번 보긴 했었는데 오늘 두 번째로 봤습니다 이 작품은 한번에 이해하기 무척 어려웠습니다 초반부 차 안에서는 남녀간 긴 대화가 이어지더니 중반부 남자친구 부모님 집에선 도통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은 일들이 벌어지고, 후반부에선 어느 순간 이해를 포기하고 흘러가는대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20퍼센트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해설을 여럿 찾아보고나서야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었어요 (저는 아직 난해한 작품을 한번에 이해할 만한 내공은 쌓이지 않았나봅니다) 그리고 몇달만인 오늘, 결말과 해설을 인지하고 다시 본 <이제 그만 끝낼까 해>는 굉장히 슬픈 작품이었습니다 첫감상때 따라가지 못했던 상황, 대사, 표정, 기타요소들을 이제서야 이해하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먹먹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작품인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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