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22.8.17)] 美 전기차 세금혜택 한국차 모두 제외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 제정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변경으로 한국 업체 차종이 모두 수혜 대상에서 제외돼 현대차와 기아 등 국내 업체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함에 따라 당장 이날부터 북미에서 최종 조립되는 전기차만 올해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이달 1일 기준 북미지역에서 최종 조립되는 2022∼2023년식 전기차 가운데 한국업체 차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르면 일정 요건을 갖춘 전기차에 한해 중고차는 최대 4천달러(약 524만원), 신차는 최대 7천500달러(약 983만원) 세액 공제 가능. 또한 브랜드별로 20만대까지만 부여하는 세액 공제 한도가 사라져 테슬라 등 시장 선점회사가 유리해지고 기아 등 후발주자가 불리해진 것으로 분석.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8178924Y 美 전기차 세금혜택 한국차 모두 제외…국내업체 '발등의 불' 美 전기차 세금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