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춘추] 푸른별과 우주청 - 마콜컨설팅그룹 사장 이보형


[매경춘추] 푸른별과 우주청 - 마콜컨설팅그룹 사장 이보형

"매경춘추 - 푸른별과 우주청. 마콜컨설팅그룹 사장 이보형" 달에서 볼 때 지구는 엄지손가락 하나로도 가려버릴 수 있는 푸른 유리구슬에 불과하다. 우주 비행사들은 지상에 있는 우리를 갈라놓은 모든 관념과 개념이 희미해져 세계관과 정체성의 전환을 겪는다고 보고된다.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 장면은 그야말로 가슴 뭉클한 장관 이었다. 저 멀리 있는 미지의 공간, 우주에 대한 꿈은 화려하고 환상적이다. 하지만 이 꿈이 실현되는 과정은 아름다운 푸른 별 지구를 볼 수 있는 우주 공간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고 복잡한 이해관계를 갖는 사람들이 지상의 특정한 좁은 공간 내에서 서로 다투고 화내고 비난하면서 진행된다. 정부는 지난 해 국회에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제출 했다. 정책부터 기술 개발과 산업의 육성, 민관 및 국제협력 등의 업무를 총괄해야 하는 우주항공청은 그 존재가 특별할 수 밖에 없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핵심 쟁점은 신설될 정부기구의 위상과 설치 지역, 소관 업무에 대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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