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 체험기


[시민기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 체험기

지난 7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2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였다. 이렇게 급격하게 확진자가 늘자 방역 당국은 ‘4차 유행’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공교롭게 같은 날 오전에는 본 기자가 근무하는 사무실에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즉시 사무실을 폐쇄하고 모든 임직원들은 귀가 조치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다. 이날의 여파로 본 기자는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실제로 자가격리자가 됐다. 7월 8일~20일까지 13일간의 체험기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의 한 단면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사무실 폐쇄 본 기자가 근무하는 사무실은 테헤란로상에 있다. 본 사무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7월 7일에 앞선 4일에는, 인근의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것이 확산되며 집단 발병이 일어나는 바람에 서울시 곳곳에도 이미 임시선별진료소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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