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제는 영화에서 처럼 정말 진실을 말할까?


자백제는 영화에서 처럼 정말 진실을 말할까?

영화나 드라마, 게임, 소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백제를 쓰는 장면이 나옵니다. 특히, 스파이 영화에서 한 번쯤은 꼭 등장하죠. 그래서 자백제를 맞은 적 스파이나 아군이 계획을 말하면서 사건의 진모가 드러나거나 주인공 일행이 위기에 빠집니다. 그럼 현실에서도 이런 자백제가 있을까요? 그리고 자백제를 맞으면 영화에서 처럼 진실을 말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실에도 자백제가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진실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인류 최초의 자백제는 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취중진담'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이 술을 마시면 자신의 비밀을 쉽게 말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서기 77년 고대 로마의 저술가이면서 철학자인 플라니우스는 '와인 속에 진실이 있다'라는 말을 했어요. 1922년 텍사스 주 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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