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패, 술래, 상인, 직성의 유래


낭패, 술래, 상인, 직성의 유래

낭패 낭패는 이리(狼)와 이리(狽)를 합친 말로 모두 이리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이리는 늑대를 뜻하는 말로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단어입니다. 낭패는 원래 이리모습을 한 요괴를 뜻하는 말로 낭은 뒷다리가 아주 짧거나 혹은 없고, 패는 반대로 앞다리가 아주 짧거나 없다고 합니다. 낭패는 서로 힘을 합쳐야만 걸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낭은 흉폭하고 지혜가 없는 반면, 패는 온순하고 지혜롭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냥 시에는 패의 말을 잘 들어야 사냥에 성공하는데 흉폭한 성격을 지닌 낭은 패의 말을 잘 듣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낭패는 일이 실패했을 때 쓰이는 단어로 쓰고 있습니다. 술래 술래잡기의 유래는 조선 말기 문신 최영년의 저서 [해동죽지]에 나온 '순라희'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순라희는 순라잡기로 통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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