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는 대부업 금리 논란...급전 필요한 서민,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당에 등록대부업의 법정금리를 기존 연 24%에서 10%로 인하해달라는 서신을 보내면서 대부업체들의 고금리 대출에 또 한 차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됐다. 민주당 의원들이 금융권의 대출 이자를 제한하는 이자제한법 및 대부업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건의가 이어지면서 여당을 중심으로 대부업 최고이율을 손질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금리 인하로 대부업 시장이 더욱 쪼그라들어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오히려 불법 사채 시장으로 내몰리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7일 정계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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