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하면 150만원? 억울한 택시기사 사연

[기가車] "무단횡단하면 150만원 받는 건가요?" 억울한 택시기사 사연 ᆞ ᆞ 무단횡단하던 여성과 접촉 사고가 난 택시 운전자가 위자료로 3백만원을 요구받자 억울한 심정을 호소했다. 사고 당시 경찰과 보험사는 '차대 사람 사고'로 운전자 과실이라고 주장했다. ᆞ ᆞ ᆞ ᆞ 제보자이자 택시 운전자 A씨는 한 택시 승강장에서 서서히 도로를 나오던 도중 우측 포장마차 뒤에서 갑자기 뛰어나온 여성 B씨와 접촉 사고가 났다. B씨는 그날 오후 병원에 입원했으며, B씨의 남편은 A씨에게 위자료로 300만원을 요구했다. ᆞ ᆞ 이어 "담당 보험사 직원 3명과 통화했는데 2명은 무조건 제 과실이라 전부 배상해야 한다고 해 억장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A씨는 끝내 B씨에게 위자료 120만원을 주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한다 ᆞ ᆞ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보험사 직원과 경찰 대응에 웃음만 나온다"며 "블랙박스 차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험사에 접수를 취소하고, 사건이 경찰에 접수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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