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하고 힘들었던 6월의 마지막주


무료하고 힘들었던 6월의 마지막주

오랜만에 만나서 없는 꼬리를 세차게 흔들던 귀염둥이 사진으로 나의 6월 마지막주 일기를 시작해본다. 한 주 동안 정말 정신없이 지냈던 거 같다. 회사 생활도 나름 잘 적응하고 있는 거 같고, 나는 그닥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들을 했을 때 되게 잘하고 있다고 칭찬을 듣는다. 원래 이런 분위기 회사인가 싶고, 아직 작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든 걸 새롭게 느끼나 싶기도 했다. 장장 3주 정도 걸린 프로모션도 우여곡절 끝에 겨우 시작을 하게 되었다. 2주동안 진행이 매끄럽게 되진 않겠지. 원래 사람 상대하는 일들은 항상 예상대로 절대 흘러가지 않는 법이기 때문. 한 주를 보내면서 매주 주간보고를 하는데 이번에는 월말보고로 대표님 보고도 있었던 한 주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대자연 전날이라서 그 땐 무리없이 보고도 잘 끝마쳤는데 그 다음 날엔 약을 2개 먹어도 계속 밀려오는 생리통에 결국 조퇴를 했다. 하긴 주변에 산부인과 찾아가서 진통효과 주사를 맞으면 직빵이긴 한데 그냥 안색도 ...


#블챌 #주간일기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무료하고 힘들었던 6월의 마지막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