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교회 전국 확진자 속출! 지역 순회 지병은 치료하고? 코로나도 퍼트리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전국 9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온 자매교회 순회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63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134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3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대전 28명, 전북 21명, 경기·경북 각 20명, 대구 11명, 충남 2명, 광주·전남 각 1명이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해당 자매교회는 전국에 13개 정도의 소규모 자매 지교회가 있으며, 종교 활동 외에 '치유센터' 명목으로 모임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지난달 29일과 30일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수양회에서 자매 교회 교인 70여 명이 모인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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