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파티룸 마나(MANA) : 시리도록 차가운 한 잔

이미 파티룸에 냉장고가 있는데 쇼케이스 냉장고를 또 질렀어요. 파티룸을 찾아주신 고객님들이 냉장고에서 막 꺼낸 시원한 술을 직접 공수해 오신 각 얼음을 잔에 넣어 드시는데 그 잔이 미지근한 걸 생각하니 내 엉덩이가 날마다 살이 찌고 무거워져 가고 있지만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여기 시리도록 차가운 소주잔에 '술이 찰랑거리도록' 오신 날 좋은 추억도 가득하도록 마음을 담아 준비했어요. "날도 좋은데 딱 한 잔만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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