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북디자인은 없다 - 책으로 경계를 허물고 싶은 사람의 북디자인 이야기 | Alookso


모두를 위한 북디자인은 없다 - 책으로 경계를 허물고 싶은 사람의 북디자인 이야기 | Alookso

모두를 위한 북디자인은 없다 - 책으로 경계를 허물고 싶은 사람의 북디자인 이야기 by 김민희 - 얼룩소 alookso 시각 장애인이 책을 읽는/감각하는 방법《로스트 보이스 가이》를 본격적으로 편집하면서 유정 님, 헌용 님과 일주일에 한번씩 보는 시기가 있었다. 어느 날 두 사람을 생각하다가 어떤 책에 대해 이야기할 때 유정 님이 헌용 님의 손을 잡아서 책을 만지며 그 부분에 어떤 글이 쓰여 있는지 외관이 어떤지 설명하던 생각이 났다. 그때 헌용 님이 책을 읽을 순 없... alook.so "모든 디자인은 정치적이다. 당신은 선택받은 사람이다. 이 문장을 읽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계 인구의 85퍼센트에 해당하는 글을 읽을 줄 아는 계층에 속했다는 뜻이지 않은가. 게다가 당신이 이 책을 구입하느라 쓴 금액은 하루 소득이 10달러 이상인, 세계 인구의 20퍼센트만이 감당할 수 있는 비용이다. 전자책으로 읽고 있다면 당신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40퍼센트에 해당한다. 이 책을 구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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