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김영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김영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저자 김영하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0.07.30. 김영하의 첫 장편소설로 1996년에 발표된 작품이다. 장편치고는 꽤 얇아서 경장편이라 해야되나..?중편..? 독서모임에서 작별인사 진행을 맡게 되었는데, 김영하 소설 읽어 본 것이 살인자의 기억법밖억 없어서 아예 초기작을 읽어보자 하고 읽었다. 흠.. 호불호 극명하게 갈릴 것 같은 소설인데, 우선 나는 불호였다. 개인적으로 허무주의 계열의 소설을 안좋아하는 듯. 자살조력자라는 소재는 내 스타일이지만... 여성캐릭터가 하나같이 음... 비밀을 가진 신비로운 창녀, 이런 느낌 진짜 싫음. 이 책의 화자는 자살 조력자로 의뢰인이 원하는 모습으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의뢰인 중 한 명의 이야기로 소설이 시작된다. 여러 의뢰인이 나오는 옴니버스라고 생각했으나 그런 건 아니고 한 명의 중심인물로 이어진다. 참고로 이 책의 제목이기도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프랑스 소설가 사강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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