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4228억원에 다저스行…MLB 투수 역대 최고액,다저스 오타니에 야마모토까지 독식,12년 4229억원 계약…"1.4조 썼다"

미 스포츠 전문 채널 ESPN과 MLB닷컴 등 현지 매체는 22일 LA 다저스가 우완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와 12년 3억2500만달러(약 4228억원) 대형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진 않았다.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29)를 영입한 미국 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까지 품었다. 야마모토의 계약 금액은 종전 역대 포스팅 최고 계약 액수인 다나카 마사히로(35)가 2014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한 7년 1억5500만달러의 두 배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포스팅시스템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뛴 선수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기 전 소속 구단의 승낙을 얻어 MLB에 진출하기 위해 거치는 절차다. 야마모토는 계약금만 5000만달러(651억원)를 받는다. 오타니와 달리 지급 유예 없이 야마모토는 연봉을 온전히 받는다. 사이닝 보너스는 5000만 달러(약 650억원) 다저스가 야마모토의 원소속 구단인 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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