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방구석 미술관1,2 / 조원재

방구석 미술관 (1)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의 작품과 작가들을 재미있고 알기쉽게 소개하고 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역시 반 고흐. 십여년 전 반고흐 전시회 갔을때 후기로 갈수록 황홀한 색감이 너무 좋았었다. 고흐의 인생은 엉망이고 피폐했지만 내면은 아름다운 세상을 꿈꿨구나 싶고. 그런데 방구석 미술관 책에 따르면 고흐는 알콜 중독으로 황시증이라는 병을 갖게 되었고 세상이 노랗게 보이다보니 노란색을 강조하여 작품을 그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던 작품들이 병 때문에 탄생되었다니... 어이없지만 그래도 고흐의 작품은 여전히 좋다. 방구석 미술관 (2) 방구석 미술관 한국편은 '반 고흐는 알면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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