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들으며 아파트 단지 안 산책 하기(ft.자연엔힐스테이트)

40대 까지만 해도 비오는 날은 우중충하고 왠지 몸도 무겁고 가라앉는 기분이 들어 싫었는데,50대가 되고나니 비오는날 더 운치있게 느껴지게되고, 마음을 차분히 정리할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점점 비오는  날이 기다려 지기도 하네요.비가 보슬보슬 와서, 우산 안쓴 아이들도 보이고, 우산 받쳐들고 아파트 단지 안 이곳 저곳을 돌았어요. 슬슬 걷기에 딱 좋트라구요.이 비에 벌써 낙엽들이 힘없이 떨어져 있었고. 3동과4동 사이 개울과 정자를 마주 보며~~4동5동9동 사이~~ 아직도 화단엔 꽃들이 피어있고 ..비가오니 벤치에 앉을 수는 없고..ㅋ놀이터는 6군데 정도 있는것 같아요. 6동앞 놀이터. 요즘 놀이터는 테마가 정해져있어서, 이곳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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