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차수열과 일반항


등차수열과 일반항

오늘부터는 다양한 수열들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귀여운 등차수열입니다. "앞의 항에 일정한 수를 더한 항들을 나열한 수열" 책에서는 뭔가 복잡하고 거창하게 설명했지만, 저번에도 알아봤었던, 그 간단한 수열이죠. 그냥, 일정하게 커지는 수열이라는 뜻입니다. 수학쌤들이 좋아하는 간지나는 말로 하면 Arithmetic Progression. (산술적인 증가) 줄여서 AP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영어로 이름도 지어주는 판국에, "이 수열에서는 3씩 커집니다!" 라고 말하면... 멋대가리가 없죠. 그래서 커지는 정도를 '공차'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말합니다. 이 수열에서는 3씩 커지니까 공차가 3이 되는거죠. 그런데... 수학쌤들은 이과들이면서 왜케 영어를 좋아하까요? '공차' 쓰기도 귀찮아서 영어로 Differnce, 줄여서 d 라고만 씁니다. 이제는, 숫자 없이 영어만 보고도 등차수열이라는 사실을 꺠달아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첫째항에 공차가 몇번 더해졌나를 이해해해야 하는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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