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사적 합성어 vs 비통사적 합성어


통사적 합성어 vs 비통사적 합성어

구분, 또 구분, 또 구분... 미칠때까지 구분... 이렇게까지 쪼개 왔는데요 더 남았어요. 오늘은 합성어를 어떻게 구분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합성어는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로 나눌 수 있습니다. 통사적 합성어는 옳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 합성어입니다. 예를 들어, "새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새로운 (어근) + 해 (어근) 으로 이루어진 합성어인데요. "새로운" 은 관형사, 즉 형용사입니다. "해" 는 체언입니다. 명사죠. 형용사가 명사를 꾸며 주는 것. 너무나도 자연스럽지 않나요? 또, "힘들다" 에서 "힘" 이라는 주어와 "~들다" 라는 동사가 있죠. 주어 + 동사의 꼴. 이것도 너무 자연스럽죠. 마지막으로, 쉼표가 생략된 형태도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논밭 = 논, 밭. 이리저리 = 이리, 저리 이라는 정상적인 구조에서 쉼표 하나 생략한, 문제 없는 통사적 구조입니다. 이렇게 구조가 자연스러운 합성어를 통사적 합성어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비통사적 합성어는 구조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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