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끼야, 내 소원도 들어줄래?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달떡연구소>

달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있을까요? 저희 아이들도 십년 가까이 달을 봐왔음에도 달이 뜨면, 보름달은 보름달대로, 반달은 반달대로, 초승달은 초승달대로 반가워하며 좋아하더라구요. ^^ 달에 정말 토끼가 산다고 믿고 싶어하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질거라고도 믿고 싶어해요. 그래서인지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달떡 연구소> 이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누구나 어렴풋이 알고 있는 달과 옥토끼 이야기를 이 책에서 상상력과 판타지, 그리고 한국만의 고유한 문화를 담아 스토리가 전개되요. 평소에 아이들과 읽던 이야기들과는 굉장히 다른 느낌이었어요. 옛날 이야기를 바탕으로 미래 도시를 상상하며 만든 이야기더라구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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