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뒤바뀐 산모’, 친자식처럼 키우려던 계획 왜 틀어졌나


[이슈] ‘뒤바뀐 산모’, 친자식처럼 키우려던 계획 왜 틀어졌나

지난 13일 대구 한 대학병원 신생아실. 12일 전 태어난 한 신생아의 엄마라며 30대 여성 A 씨가 찾아왔습니다. A 씨는 아기가 본인의 호적에 올라 있는 자신의 아이라며 데려가려 했습니다. 하지만 A 씨의 생김새는 신생아실 직원이 기억하고 있던 신생아 산모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검거하고 신생아를 낳은 산모 B 씨의 행적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A 씨와 산모 B 씨, 두 사람의 얘기가 다르지만, 일단 서로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출산 전 두 여성은, B 씨가 아이를 낳으면 A 씨가 데려가 키우기로 서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이에 관련해 A 씨는 동아닷컴에 직접 보낸 입장문에서 '친모가 미혼모이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


원문링크 : [이슈] ‘뒤바뀐 산모’, 친자식처럼 키우려던 계획 왜 틀어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