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사흘 만에, 5분 거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또 극단 선택


[이슈] 사흘 만에, 5분 거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또 극단 선택

인천 미추홀구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 사건으로 또 한 명의 피해자가 숨졌습니다. 지난 14일에도 불과 5분 거리에서 한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 사흘 만에 또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정부가 잇달아 전세 사기 대책을 발표했지만, 피해자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 사기 수사 중이니 계약을 조심하라는 경고장이 붙어 있습니다. 수도요금 독촉장과 인터넷 설비를 수거하겠다는 쪽지도 눈에 띕니다. 어제 새벽 2시 10분쯤 이곳에 살던 30대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전세 사기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여성은 힘들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가 살던 아파트는 61살 남 모 씨가 소유한 건물로 경매에 넘어간 상태입니다. 이른바 '인천 건축왕'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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