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고액후원자 신씨, 해외순방 민간인 동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7월 윤석열 국민의힘 경선후보의 고액기부자 명단에 신씨와 신씨 어머니가 있다. 이는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확정되기 전 기부를 한 사람들이다. 이 명단에는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부인 신 모씨가 1천만원, 신 씨 어머니 전 모씨가 1천 만원을 후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스페인 나토 순방에 민간인 신분으로 동행한 신 씨와 그 가족이 경선 후보시절 거액을 후원할 정도의 사이였던 것이다. 실제로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신 씨와 윤 대통령 부부 사이에 오랜 인연이 있다"고 전했다. 신 씨가 왜 순방에 동행했는지에 대해선 11년간의 해외 체류경험과 행사 기획 능력을 이유로 들었다. 스페인 동포간담회를 비롯한 순방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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