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1인입니다. 연애할 때는 일주일에 2번씩 극장을 찾기도 했었고, 대학교 때는 한창 유행했던 밤새 영화 3편 이어 보는 이벤트도 쫓아다녔었는데요. 육아가 시작되고 나서는 영화관가는 게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쌍둥이 아이가 조금 크니 애니메이션이라도 봐야겠다 싶어서 6~7살때쯤 같이 영화관에 갔었는데 아이들이 어두운 것을 너무 싫어해요 ㅠ ㅠ 급기야 한 아이가 울기까지해서 중간에 나와야하나 고민했는데 아이 한 명을 무릎에 앉히고 상영시간내내 안고서 겨우 봤습니다. 어쩔 수 없이 꾀를 낸 것이 일년에 한두번 연차나 반차를 친구랑 맞추는 방법인데요. 최근에는 코로나때문에 그 방법도 여의치 않습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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