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은 휴식이다


카오산은 휴식이다

카오산의 여행자들은 단지 태국만 여행하기 위해 모이지는 않는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라오스, 캄보디아, 벳남, 미얀마를 여행하기에 태국만한 나라가 없기 때문이다. 밤마다 출발하는 여행자 버스는 어느 나라든 다음날까지 여행자가 원하는 나라도 데려다 주는 마법을 부린다. 그리고 다시 카오산으로 돌아온다. 약속이라도 한 듯 말이다. 5-10불 하는 도미토리 숙소부터 잘 갖춰진 호텔까지. 주머니 사정에 맞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한 정보 공유가 잘 되어 있어 앉아서도 작지만 운치 있는 숙소를 찾을 수도 있다. 아주 오래 전에는 배낭을 메고 골목골목을 찾아가며 숙소를 찾았던 재미가 있었다. 여행자들은 숙소 정보 공유를 가장 우선시 한 이유이기도 했다. 운치 있는 숙소는 조금 발품을 팔아야 하지만. 어쩌면 바로 당일에 입실할 수 없을 수도 있지만, 만족한 숙소를 찾는 순간, 여행자의 휴식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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