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여행이란 없다!!!


공정여행이란 없다!!!

프놈펜이었으리라. 시장의 이름조차 없던 작은 골목에서 오색찬란한 과일을 팔고 있던 가게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공정무역이란 단어로부터 시작해 어느날 공정여행이란 단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공정무역이란 것조차 인정하지 않는 나이기에 공정여행이란 단어에 비웃음을 동반하면 공정여행을 진행한다는 작은 여행사 홈피를 살펴봤다. 역시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만 공정여행에는 그들이 말하는 거창한 공정은 존재하지 않으며 작은 여행사의 상술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정무역이란 상술도 그러하듯 공정여행도 그럴싸하게 소비자와 현지 생산자와 연결해 거대 자본가 맞서고 현지 생산자의 수익 증대에 이바지한다는 거대한 취지가 있다. 공정 무역을 다음 기회에. 공정여행은 그저 작은 여행사나 개인이 경제적인 이익을 모색하기 위해 길잡이, 길대장, 안내자, 인솔자 등의 이름을 붙여 수익을 내는 여행 상품의 일정인 것이 정확한 팩트다. 왠지 가이드란 단어가 쇼핑 강매하는 패키지 여행 때문에 나쁜 이미지가 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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