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의 <두고 가 해자>,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중에서


미야베 미유키의 <두고 가 해자>,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중에서

미야베 미유키의  "아무래도 그건 간기 도령이 한 짓인 것 같네" 이 곳은 료고쿠 다리 동쪽 보리밥집, 시간은 점심쯤이다. 오캇피키(경찰서장이나 수사반장)인 모시치와아리따운 서른 정도의 묘령의 여인이 함께 앉아 마밥을 먹고 있다. 

"어라 후지하루잖아." 무기토로(잡곡에 마를 섞은 밥)를 먹으러 온 사람들이 수군거린다. 

도키하즈(노래를 가르치는 선생)인 후지하루였던 것이다. 오시즈는 후지하루보다 나이가 젊지만, 초라한 자신의 모습-거친 손, 윤기없는 머리카락, 앞치마-에 갑자기 비참한 마음이 든다. 

오시즈는 가게에서 일을 하는 종업원이다. 쇼타와 있었을 적에는 자신이 에도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 쇼타가 지금은 없어졌다. "간기 도령은 수달이 둔갑한 것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주변에.....


원문링크 : 미야베 미유키의 <두고 가 해자>,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