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쿠의 복수 마지막 남은 한 장의 접시 이노우에 히로미 일본기담


오키쿠의 복수 마지막 남은 한 장의 접시 이노우에 히로미 일본기담

오키쿠의 복수는 신분제가 확실했던 과거 일본의 여성에 대한 사상이 어땠는지를 잘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기담 중 하나로, 신분제에 얽매여 억울하게 죽은 여인 오키쿠의 원령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여성은 살아서는 아무 힘이 없어 학대를 받더라도 참거나 죽는 것이 미덕이었던 사회에서 자신의 원수를 갚을 길은 귀신, 원령이 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근대에 들어서기 전까지 일본의 가난한 집안에서는 장남을 뺀 나머지 자식들을 모두 군식구 취급했다.

심지어 흉년이 들면 아이들을 죽이는 유아 살해도 빈번했다고 전해진다. 가난한 집에서는 입을 줄일 요량으로 딸을 부잣집 하녀로 보내는일이 빈번했다.  

가난한 집 자식으로 태어난 오기쿠 역시 어린 나이로 부잣집에 하녀로 들어가게 되었다.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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