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입니다. 초 단편집으로 하루키의 7개 단편집이 한 권으로 묶여 발간되었습니다.
오늘은 1장 줄거리입니다. 주인공은 '나'다.
중국인을 만난 게 몇 번 되지 않는다. 1959년인지 60년인지 구분이 안간다. 하긴, 59년 이든 60년 이건 나에겐 '도찐개찐'이다.
정확한 것은 그해 요한손과 패터슨이 헤비급 타이틀 매치를 한 해이다. 오늘은 한가하세 자전거를 타고 구립 도서관을 간다.
하긴 내가 중국인을 언제 봤는지 몇 번 봤는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무라카미 하루키 초단편 모음집. 1 항구도시의 언덕바지, 중국인 화교 학교가 있다.
이름이 있었는데 기억이 하도 신통찮아 그냥 초등학교라 하자. 그곳에 간 이유는 학교 배정 시험장이었기 때문이다.
우리 학교에서 화교학교에 시험장을 배.....
원문링크 : 중국행 슬로보트 줄거리 :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