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찾는 답니다~

어느새 중복도 지나고 말복만 남았네요. 미스터리한 복날음식들. 삼계탕 맛이 너무 좋아요. 전복까지 넣어서 나오는 한방삼계탕하고 녹두를 넣어도 좋은것 같아요. 예전에는 귀한 요리였다지만 요즘은 주변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같아요. 좀 더 귀하고 몸에도 좋은 복날음식은 없을까요? 과거 삼계탕은 우리 조상들이 먹던 요리가 아니라네요. 1960년대 정도에 인삼판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계삼탕이라고 널리 홍보를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蔘鷄湯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해요. 조상들이 즐겨 찾던 보양식은 어떨까요? 바로 멍~탕하고 겨울에만 먹는 음식인줄 알았던 팥죽이라고 합니다. 멍?탕은 세계적인 추세로 야만인 소리를 들을 수 있기에 요즘은 드시분들이 거의 없는것 같아요. 팥죽은 겨울 동지에만 먹었던게 아니라 여름철 기운을 돋아주는 귀한 음식이라고 하네요. 기타 장어구이와 민어탕도 고단백으로 좋은 요리죠. 그리고 잉어탕이 최고의 메뉴였답니다. 집근처에 팥죽가게로 가서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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