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네이션 - 애나 렘키 (2)


도파민네이션 - 애나 렘키 (2)

"세상에서 도망가는 대신 세상에 몰입하면 어떨까?" 뇌에는 쾌락과 고통의 저울이 있다고 한다. 이때 무언가에 중독된다는 것은 더 많은 쾌락을 추구하여 저울이 쾌락 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그 쾌락을 위해 뇌에서는 많은 도파민이 쏟아져 나온다. 나 또한 최근에 과자에 빠져있다. 밥을 먹어도 뭔가 배부른 느낌이 잘 안 드는 것 같고, 다시 과자를 먹는 행위를 반복한다. 살이 찐다는 것이 좀 강하게 느껴지면 손을 안 대지만, 쿠키의 달달함에 중독되었다. 현대 시대에는 정말 많은 쾌락이 존재한다. 인스타와 같은 SNS 또한 쾌락과 중독의 대상이다. 좋아요 알림에 중독되고, 자신을 계속해서 타인과 비교하게 만든다. 뇌에 쾌락과 고통의 저울이 있는 만큼 중독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쾌락을 줄이는 것 혹은 고통을 늘리는 것. 쾌락을 줄이는 것의 시작은 절제이다. 절제를 통해 뇌의 저울을 다시 제자리에 맞추고, 제자리에 돌아온 뇌는 이전과 달리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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