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앨리스프로젝트 디저트계의 에르메스가 여깄네


양재천/앨리스프로젝트 디저트계의 에르메스가 여깄네

엄마가 예전에 방문했을 때 정말 좋았다며 같이 가자고 해서 방문한 곳 사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좀 비싸네... 이럴 거면 호텔 라운지에서 디저트 먹는 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더랬다. 봄 초여름 분위기가 느껴지는 테이블 점점 기분이 좋아진다. 비트&파슬리, 고수 파블로바, 딸기&라임 그리고 아이스아메리카노 예쁘다. 그저 디저트를 먹는 게 아닌, 아주 고급고급스러운 요리를 대접받는 기분? 보기에 싱그러워서 내 마음도 싱그러워진다. 고수 파블로바_9,000원 고수가 들어가 호불호가 갈 릴 수 있다고 하셨지만 고수 처돌이인 나는 너무 조아 바로 주문 나에겐 오히려 고수 향이 약하게 느껴졌다. 고수 다양한 식감과 다양한 맛이 느껴진다. 그러나 뭐 하나 튀지 않고 재료들의 조화가 은은하게 잘 어우러져서 밸런스가 아주 좋았다. 행복한 한 입 비트&파슬리_11,000원 이 집은 내가 다 처음 겪어보는 디저트의 맛이라 맛 표현을 하기가 정말 어렵다. 적당히 상큼하고 그리너리한 고급 진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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