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존엄성과 거리가 먼 과거의 '한국 교육'

세 아이의 엄마가 되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가장 크게 다가 오는것이 공교육의 필요성이었다.나는 학교가 정말 싫었다. 물론 학교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도 학교의 시스템이 싫었을뿐 친구를 만나고 함께 생활하는 것은 좋았다. 하지만 시험 점수로 순위를 정하고 너는 잘하는 아이 너는 못 하는 아이라고 단정 지어 버리는 우리의 교육 실정이 싫었다. 그래서 학교를 보내며 고민을 많이 했다. 큰아이가 올해로 중2 그래도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또래집단의 생활을 위해 보내야 했다. 아이도 친구들과의 관계에 만족했고 때로는 굉장히 힘들어했다. 그런 경험으로 집단에서의 생활을 스스로 배우며 함께 공감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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