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자들을 흥분시키는 무덤들


고고학자들을 흥분시키는 무덤들

람세스 2세의 무덤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본 이집트의 파라오다. 람세스 2세는 이집트 신왕국 최고 전성기를 이끈 고대 이집트판 세종대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그의 무덤은 그가 무덤에 안치된 지 50년 만에 도굴되어 로마에까지 소문난 관광지로 고대부터 명성이 자자 했다. 그래서 람세스 2세 무덤 유적에 가면 로마인들이 곳곳에 자신들의 이름을 낙서로 남겨 놓았다. 람세스 2세의 무덤이 주목받는 이유는, 위의 그림이 투탕카멘의 무덤인데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견된 유물 양이 박물관 전체를 다 채우고도 남는다. 투탕카멘은 재위 기간이 9년밖에 안 되는 비운의 소년 국왕이다. 즉, 크게 행적이 두드러지지 않은, 가장 존재감 없던 파라오가 무덤 하나로 세계 최고 명성의 파라오가 된 것이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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