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고의 한니발 - 전쟁의 서막


카르타고의 한니발 - 전쟁의 서막

한니발 바르카는 카르타고라는 도시국가 출신이다. 카르타고가 단순한 도시국가가 아니었으며, 카르타고가 통치하고 있는 국가는 작은 제국의 크기를 넘어선 수준이었다.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아주 큰 나라였다. 다만 지금과 같은 국가형태가 아니었고, 동등한 행정 통치가 아니라 도시 카르타고가 맹주 역할을 하고 나머지 지역은 카르타고의 통치하에 있었다. 한니발이 태어났을 당시의 카르타고는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았다. 이 시기의 카르타고는 로마에 패배한 직후였고, 그 댓가로 시칠리아와 샤르데냐, 코르시카를 연달아 빼앗겼기 때문이었다. 위의 그림의 동그라미친 부분이 빼앗긴 영토인데, 위에서 부터 순서대로 코르시카, 샤르데냐, 시칠리아가 로마에게로 넘어가게 되었다. 이 영토들이 얼마나 중요한 지역인가 하면, 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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