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여야만해] 독서후기


[너여야만해] 독서후기

시작은 매우 흥미로웠다. 1. 어렸을 때부터 방화를 일삼던 정모는 또 다시 방화를 저지르고, 새벽에 귀가하는데 어머니인 수정과 마주친다. 정모의 옷에서 나는 냄새로 유추해 볼 수 있지만 애써 외면한다. 다음날 아침, 아버지 재호가 아들 정모를 추궁하려 드는 와중에 형사가 집에 들이닥친다. 정모를 체포하기 위함인데, 방화+살인죄였다. 정모는 방화는 맞지만 살인은 아니라며 부정한다. 2. 광배는 새벽에 방화로 이미 유명한 정모를 추적한다. 그가 방화를 저지르고 여고생의 시체를 유기하는 것을 목격하여 그를 구속하려고 한다. 광배에게는 윤숙과 사이에 낳은 아들 윤후가 있다. 외박이 잦은 이유에서인지 윤후는 자꾸 어긋난다. 3. 반면, 동료인 재욱은 아내를 잃고 딸 소윤과 함께 단 둘이 살아가지만 소윤에게서 어머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다. 느낌 크게 방화+살인이라는 사건을 두고 세 가정의 모습을 각자의 시선으로 이 사건을 서술해 나가는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된 소설이다. 서술 방식은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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