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도전기 (금연 20일차)


금연도전기 (금연 20일차)

금연을 시작한 후 벌써 20일이 지났다. 어느날 업무를 보고있던 중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흔히 오는 인터넷 가입, 휴대폰 교체, 대출같은 스팸 전화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받고 보니 금연도우미라고 하더라. 대충 받고 끊으려다 보니 어디서 연락이 온거인지는 못 들었지만 금연이라는 말을 듣고 스팸이 아니구나 생각했다. 어찌 알고 전화했는지 깜짝 놀랐지만, 금연치료 지원사업의 일환이겠거니 생각했다. 상담사님께서는 도움이 필요하면 정기적인 전화 상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셨지만, 일단 잘 참아보고 있다고 정중히 거절드렸다. 짧은 대화였지만 "저 열심히 해보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하고나니 기분이 좋았다. 쉽지 않은 금연이기에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고,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전문적인 상담사에게 주기적인 관리를 받으면 좀 더 수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자메세지도 이렇게 매주 오고있다. 벌써 5주차 문자를 받았다. 흔히 알고있는 뻔한 이야기지만 도움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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