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생각 2023.09.08(금) - 김만배와 신학림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이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을 만들었습니다. 뉴스타파 전문위원이었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김만배 씨와 공모해서 윤석열 후보에게 불리한 가짜뉴스 인터뷰를 대선 사흘 전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하고 그 대가로 1억 6천 5백만원을 주고받았다는 혐의인데 김만배 씨는 [돈은 신학림 씨가 쓴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혼맥 지도라는 책에 대한 대가]이며 신학림 씨는 [두 사람 사이의 사담을 녹취한 것이지 사전에 공모해 허위의 사실을 유포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당시 언론이라면, 누구든, 김만배씨와의 인터뷰를 하려고 혈안이 되어있었는데 김만배 씨가 왜 돈까지 줘 가면서 인터뷰를 하죠? 이상하잖아요?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enn 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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