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창업스크랩〕캐피탈 돈쓰기 겁난다. 10명중 9명, 금리 연20% 육박

슬기로운창업스크랩 캐피탈 돈쓰기 겁난다. 10명중 9명, 금리 연20% 육박 상당수 차주 이자율 연 16～20%. 1천만원에 연이자 200만원 달해 캐피탈차주(대출을 받은 사람)가운데 많게는 10명중 9명꼴로 연16～20% 수준의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00만원을 빌리면 연간 이자로 160만～200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통계청이 집계한 전문대 졸업자 평균 월급 (174만3000원)수준이다. 통상 캐피탈이나 저축은행은 저신용 차주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로 통한다. 19일 여신금융협회 최신 공시에 따름녀 올해 10월중 캐피탈은 신규 취급한 87.55%, 약 10명중 9명에 연 16～20% 금리를 적용한다. 캐피탈 업계는 이용 차주의 특성상 고금리 비중이 높다. 은행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서민, 다중채무 등이 주로 이용해서다. 캐피탈업계의 대출 문턱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채권시장 악화로 캐피탈 업계의 자금 조달비용이 상승해 리스크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