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塑料王国 (플라스틱 차이나, 2016)


02. 塑料王国 (플라스틱 차이나, 2016)

塑料王国 (플라스틱 차이나, 2009) 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王久良(왕구량) 악순환의 시작점은 어디?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어디로 가게 되는지 깊게 생각해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는 쓰레기 처리장에서 분리수거 되는 것까지만 생각해보고 그 이후의 과정은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중국 산동성의 폐 플라스틱 공장. 우리가 버리는 플라스틱들이 이곳으로 모인다.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마을은 사진 속 공장뿐만 아니라 약 5천여 개의 폐 플라스틱 공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영화는 플라스틱 더미 속에서 아이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그 장면만 봐도 목이 칼칼해지는 것 같아 괜히 물 한 컵을 마셨다. 영화의 주인공 11살 이지에 (또는 이제). 홍링진(红领巾)을 메고 친구들과 즐겁게 수업을 받고 있어야 할 나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고향인 사천성을 떠나 공장에서 일을 하며 지낸다. 이지에의 아빠 ‘펑’은 자식들을 학교에 보내길 원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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