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모래 놀이 : 20개월 아기 언어 자극 방법 언어 발달 상황

어제는 태풍이 온다고 해서 신랑이 모처럼 일찍 퇴근하여 저녁 밥을 준비해 준 덕분에 저녁이 준비될 동안 아이들과 오랜만에 모래놀이 키트를 꺼내보았다. 놀이용으로 나온 모래의 사각사각 소리와 촉촉하면서도 까슬까슬한 촉감은 어른인 나도 한참 주무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아이클레이의 쫀득쫀득 푹신푹신함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손으로 주물러도 보고 틀에 넣어 모양도 만들어보며 아이들과 40분정도 놀이에 집중해보았다 첫찌는 모양 찍어내기 바쁘고 두찌는 형이 만들어 놓은 모양이 신기한지 틀과 똑같다는 표현도 하고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보며 모양이 망가지는 모습도 보고 모래 촉감도 느껴보았다. 모래놀이는 뒤처리가 번거롭다ㅠㅠ 걸레로 닦아도 모래들이 잘 닦이지않고 물로 씻어도 잘 씻기지 않는다ㅠㅠ 얇은 놀이매트는 먹을 수 있는 것들로 촉감놀이 할때만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어서 모래놀이용 매트를 다시 사야할까ㅠ 고민이 된다ㅠㅠㅠ 매트 바닥에 비닐같은 걸 깔아볼까나... (+) 이 포스팅으로 유입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