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기사 하나만 골라보슈 - 22.04.15(금)


신문 기사 하나만 골라보슈 - 22.04.15(금)

둔촌주공의 이야기가 하도 시끄러워서 관심이 갔다. 둔촌주공은 4개의 회사가 컨소시엄으로 모여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그런데 조합이 한 번 바뀌면서 갈등이 시작됐다고 한다. 이전 조합에서 세대수와 상가 수를 늘리고 자재를 고급화하면서 공사비를 6000억원 가량 올리기로 하고 계약을 했는데, 그 조합장이 해임되고 난 뒤 새로운 조합에서 이걸 물러야한다고 맞섰다는 것이다. 무슨 생각을 갖고 이런 판을 벌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이주비 대출과 여러 사업비에 대한 이자비용은 모두 조합원들에게 청구가 될 것이고 새롭게 계약을 진행하면 22년도의 자재비로 계약이 될 것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상승한 자재값의 직격탄을 맞게될 것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짓다 만 아파트를 다른 시공사가 들어와서 지으려고 할지도 문제다. 여러모로 조합원들이 힘들 것 같다. 애도를 표한다. 좋은 방향으로 타결이 되기를 바란다....



원문링크 : 신문 기사 하나만 골라보슈 - 22.04.15(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