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7 어느 덧 우리 뜸이가 무럭무럭 자라 50일을 맞이했다 신생아 시절을 졸업하고, 47일째 되는 날부터 통잠을 자기 시작했다. 40일이 조금 되기 전에 8시간을 자길래 걱정되서 새언니에게 자문을 구했더니 그러다 갑자기 확 길게 자는 순간이 온다고 했었는데 이렇게나 빨리 통잠을 자줄 지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고마웠다c 우리집엔 신혼 기간부터 함께 해 온 개딸 설주가 있는데, 워낙 순한 아이라 으뜸이랑도 큰 문제 없이 아주 잘 지내주고 있다. 조리원에서부터 으뜸이 체취가 담긴 손수건을 남편한테 보내서 냄새를 맡게한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요즘엔 으뜸이 때문에 완전 찬밥 신세이지만, 아픈 곳 하나 없이 잘 지내주는 우리 설주가 정말 기특하다. 희귀성 백내장 판정을 받고 너무 힘들었을 때 우리 으뜸이가 찾아와 줘서, 눈이 멀기 전에 동생을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우리 설주는 아직까지 실명되지 않고 시력을 유지중이다. 우리 으뜸이를 낳고 맞이한 우리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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