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 (1) :: 아름다운 노을 풍경

왕십리쪽에서 결혼식 참석했다가 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오는 길에 비가 우두두 떨어지길래 아..

비행기가 뜰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공항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어요. 오후 7시 10분에 인천공항에서 코타키나발루로 가는 제주항공을 이용했습니다.

기내식은 그닥이라고 해서 인천공항에 있는 타코벨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했어요. 여행에서 가장 설레는 때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이죠!

두근두근대는 마음으로 코타키나발루행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인증샷도 이렇게 남겨줬어요~ 인천공항에서 코타키나발루공항까지는 5시간 10분이 걸립니다!

현지 시간으로 11시 20분에 도착했어요. 첫째 날에는 잠만 잘 것이기 때문에 저렴한 숙소인 밍가든 호텔로 예약했는데요.

무려 화장실이 2개나 있었던 곳! 공간은 넓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시설은 조금 노후화되어 보였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 다음 날 아침!

햇빛이 내리쬐니까 아 진짜 여기가 동남아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밍가든 호텔에서 짐을 챙겨 나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