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공원 촉진3구역 , HDC현대산업개발 시공권 해지 논란

HDS현대산업개발이 부산 촉진 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계약 해지 관련 투표의 결과를 두고 조합과 공방을 벌이고 있 습니다. 부산 진구 범전동 시민공원주변 재정비 촉진지구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22일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에서 해지하기로 묻는 안건이 상정되어 조합원 들의 의결을 물었는데요, 최초 개표와 재개표의 결과가 달라지면서 시공사와 조합 사이에서 가결 여부에 대해 다른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1512명 (서면결의서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해지 찬성이 749표, (49.5%), 반대699표(46.2%),무효가 64표로 나타나 시공계약이 유지됐다고 발표 했습니다. 가결이 되기 위해서는 전체 조합원 정족수 50%가 투표에 참여해야하고 그 중 50% 이상이 찬성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조합은 결과에 반발해 재개표 를 실시했습니다. 조합은 전자개표 상에서 무효로 처리된 표도 의결권자의 의견이 충분히 담겼다며 유효표로 처리할 수 있다는 판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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