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건봉사.인천서구보현사.인천점집

햇빛이 따사로웠던 금요일 오랜만에 길을 나서본다 코로나로 잠시 멈추었던거같은일상 하늘에 구름이 여러가지모습으로 바뀌는데 참 아름다웠다 저 푸른하늘이 있어 저 푸른하늘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도 해본다 어느새 산과들은 녹색으로 어우러져 싱그럽기만하다 속초용궁기도.양양낙산사 홍련암.건봉사 짧은 하루일정이지만 하루에 뭔가가 이루어진 기분 촛불하나하나에 정성과 마음을 담아보았던 하루 법당앞에 작은화단은 작약꽃이 화사하게피어 바람에 살랑.살랑 꽃잎이 움직여진다 고운향기가 나듯 나는 잠시 꽃에 눈을 떼지못하고 바라보았어요 초하나 하나에 불밝히며 작은소망 적어보았습니다 타오르는 촛불처럼 모든이에게 행운을 주었으면 ... 건봉사 산신각 오르는길이 늘 어제도 올랐던거처럼 오늘도 반갑습니다 미소가 고우신 산신할아버지 동자.선녀님 반갑습니다 제자가 오랜만에 인사왔습니다 무릎을 꿇으며 인사드립니다 하염없이 눈물도흐르지만... 그냥 웃으며 ... 오늘도 제자는 숙제를 안고왔습니다 사업하는신도 사업번창.계약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