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D+5


육아휴직 D+5

어느덧 휴직 후 5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오늘은 온 가족이 집에 있는 날. 이런 날은 마치 삼시세끼를 찍는 기분으로 하루를 보낸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아침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게 된다. 어른들이야 대충 먹으면 되지만 민이는 그럴수가 없어서 고민에 빠지게된다. 아침은 민이꺼부터 준비한다. 유치원 가는 날은 유치원가면 간식부터 먹기 때문에 딱히 신경쓰지 않고 방울토마토나 블루베리를 먹여서 보냈는데 하루 종일 집에 있는 날은 일단 먹여야한다. 오늘 아침은 콩나물 무침과 계란볶음을 넣고 간장과 참기름으로 간을 해서 슥슥 비벼줬다. 반찬이 다 민이가 좋아하는 걸로 준비 하였다. 간단한 밥이지만 맛있다고 먹는걸 보면 참 고맙다. 우리 아침은 와이프가 좋아하는 프렌치토스트로 준비하였다. 항상 내가 만들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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