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D+114 - 휴식


육아휴직 D+114 - 휴식

민이 생후 1520일, 예니 생후 280일.오늘은 원래 이유식을 만들려고 했으나 의도치 않게 온전히 하루를 쉬어버렸다.지난 밤 예니는 다시 새벽에 깨어서 잠들지 못하고 2시간을 울다가 잠들기를 반복했다.처음에 깼을 때는 아내가 분유를 먹였고 그 다음부터는 아빠가 예니와 씨름을 했다.결과적으로 5시가 넘어서 엄마가 안아주니 다시 잠이 들었다.그러니 엄마와 아빠는 잠을 제대로 못 잤다.아빠야 예니 낮에 잘 때 같이 자면 되지만 엄마는 출근을 해야하니 잠이 부족한 상태이다.아침에 엄마가 먼저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다하고 민이 등원 준비를 해준다.아빠는 간단하게 가방만 싸주고 엄마가 출근하는 길에 민이를 데려다 주고 출근했다.아빠는 모두 나간 뒤 잠이 든 예니 옆에 같이 누워서 부족한 잠을 보충해본다.그러고 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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