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D+131 - 요양


육아휴직 D+131 - 요양

민이 생후 1537일, 예니 생후 297일.어제부터 시작된 허리 통증으로 뭘 하기가 힘들다.원래는 이유식을 만들고 짐도 미리 싸두려고 했는데 움직이는게 쉽지 않은 관계로 그냥 하루 종일 쉬기로 했다.밀린 동영상들을 실컷 보면서 하루를 보내었다. 민이를 등원시키고 엄마는 출근하였다.예니는 아빠랑 이유식을 먹고 아빠랑 앉아서 아빠가 보는 동영상을 같이 본다.아빠는 하루 종일 예니를 안고 재웠다가 아니면 같이 앉아서 그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 두편을 봤다.민이가 올 시간에 맞춰서 딱 영화를 다 보고 민이 픽업을 나간다.저녁도 어제 먹은 불고기가 남아있고 밥도 남아있어서 딱히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민이가 집에 오고 엄마가 6시쯤 집에 도착하여 저녁을 얼른 먹고 짐을 싸기 시작한다.엄마는 내일부터 9일간 시험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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